2020년 7월 19일 KBO리그 키움 vs SK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9일 오후 5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키움 분석

키움 선발 브리검(1-1, 4.30)은 부상 복귀전인 7월 14일 NC전을 5이닝 1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승도 함께 가져갔다. 노진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만점 피칭이었다. 투심 구속이 148km까지 나왔고 사사구는 단 1개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 4.58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SK는 타선의 비효율 때문에 공격력 기복이 심한 편이다. 키움은 18일 경기에서 박병호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2위로 뛰어올랐고 김하성도 시즌 15호 홈런을 터트렸다. 17일 역전패를 당해 꼬일뻔 했던 불펜 운영도 18일 한현희가 6.2이닝을 소화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 여유를 찾았다. 

SK 분석

SK의 선발 문승원(2-6, 3.25)은 12번의 선발등판 중 8번의 QS를 기록했지만 경기당 3.9점에 그친 타선의 지원 때문에 승수를 많이 챙기지 못했다. 7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 3.32로 호투를 펼치고도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등판했지만 승패없이 평균자책 3.48을 기록했다. 18일 경기에 로맥이 홈런을 기록했지만 주자 없이 터지는 장타는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17일 경기에 대타로 나와 동점홈런을 터트렸던 한동민은 18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을 이어갔다. 브리검의 투심을 상대로 많은 장타를 만들기 힘들 것이다.

키움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