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9일 KBO리그 두산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9일 오후 5시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분석

두산은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전반적인 활약 속에 KIA를 6-0 완승을 기록했다. 지난 10경기에서 .550을 기록한 허경민을 비롯해 최주환(.368)과 박건우(.366), 페르난데스(.362) 등 대부분의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경기는 이영하(3-5, 5.86)가 선발로 나선다. 7월 14일 SK전 5.1이닝 5실점(4자책)을 내주는 등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닝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무너지던 6월과 비교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 6이닝 1실점(0자책)을 기록했지만 홈이 아닌 원정에서 다시 상대하는 이번 경기는 불안함을 떨치기 힘들다. 이영하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3패, 평균자책 6.81을 기록했다. 타선 경쟁력으로 난관을 뚫어야 한다. 

KIA 분석

KIA의 선발 이민우(4-4, 5.11)는 지난 3번의 선발등판에서 1승 2패, 평균자책 5.06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엔 직구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해왔지만 날씨가 더워진 탓인지 최근엔 직구 제구가 많이 흔들렸다. 14일 삼성전 5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한 이후 5일 로테이션으로 두산을 상대하는 일정이라 구위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번 시즌 홈에서 3승 1패, 평균자책 3.89를 기록중이지만 가장 최근 홈등판인 8일 KT전은 5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18일 두산의 최원준을 비롯한 1.5진급 투수들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친 타선도 아쉬움이 남는다. 18일 경기 휴식을 취한 나지완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팀 타선의 부진을 극복하긴 쉽지 않을 전망.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